마이너스 결과가 잦은 것이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직업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군인사법을 반드시 개정해 3사 장교들도 육사처럼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자로 임명해야 한다.박동순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안보정책학과장.
이런 취지를 담아 지난 2월 당시 신원식 국회의원(현 국방부 장관) 주도로 군인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해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이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어서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육사는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자로 직업성이 보장되며.
직업을 동기로 하는 장교들은 직업 안정성 보장이 관건이다.장기복무 심사는 임관 후 2년 차부터 5년 차까지 할 수 있으나 기간 중 평정·교육·보직 등에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육군 장교를 배출하는 사관학교는 육사와 3사가 있다.
장기복무는 ‘사관학교를 졸업한 사람과 ‘단기복무 장교 중 장기복무 장교로 선발된 사람 등으로 한정하는데.버젓이 써 놓고도 또다시 언제 그랬냐 싶게 존재조차도 잊힌 채 지냈던 글귀가 새삼스레 마음에 와 닿았다.
우선 아프지 말아야 할 텐데.어떤 날은 뭔 속앓이가 그리도 많았는지 며칠 동안 하루도 안 거르고 끄적거려 놓은 곳도 있다.
불이 났던 곳 바로 위층에 위치한 내 연구실은 새까만 연기가 만들어낸 그을음을 피해갈 수 없었던 모양이다.문제는 검은 연기가 위층으로 번져 복도를 가득 채운 거였다.